한미, 흡입제 등 사용법 동영상 배포
한미약품은 자사 의약품 중 별도의 사용법 안내가 필요한 13종 제품을 선별해 '사용가이드' 동영상을 제작,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13종 의약품은 최근 2년간 한미약품 고객센터로 접수된 다빈도 사용법 질문 제품을 중심으로 선별됐다. 선정된 품목은 주사항생제 '트리악손 맵셋' 등 전문의약품 7종(플루테롤, 한미플루현탁분말, 세포탁심 맵셋, 모테손, 모테손플러스, 히알루마주)과 비듬치료제 '나졸액' 등 일반의약품 6종(코앤쿨, 코앤, 목시딜, 목앤, 무조날외용액)이다. 각 동영상은 의약품 사용법에서부터 사용 후 보관법, 잘못된 사용법, 기타 주의사항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관적 디자인을 통한 영상기법으로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제작됐다. 해당 동영상은 한미약품 홈페이지, 의·약사 포털 HMP, 약학정보원 홈페이지 등에 게재됐다. 한미약품 홈페이지의 경우, 메뉴 상단의 제품-제품검색을 클릭한 후 검색어 입력란에 의약품 명칭을 검색하면 사용가이드 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2016.08.03
JW중외, 탈북 대학생 체험 프로그램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탈북청년대학생 JW체험' 발대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구서 JW그룹 부회장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9명의 탈북 대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탈북 대학생들은 JW그룹 서초동 본사에서 JW홀딩스, JW중외제약 등 임직원과 함께하는 직무 탐방을 마치고, 당진·충주·시화 공장과 보건의료 현장 견학에 참여한다. 또 국내 의료봉사 현장에서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영환 씨(가명)는 "JW그룹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독서지도, 자소서 멘토링 등이 대학 진학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이번 기업 체험 기회를 통해 남한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진로 계획을 세울 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구서 JW그룹 부회장은 "탈북 청년들이 사회적 편견을 극복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외학술복지 2016.08.03
의료기기산업협회, 회원사 지원 강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회원지원서비스 강화 및 원활한 정부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신규 직원을 8월 1일자로 채용했다. 협회는 조직 및 회비체계 개편을 단행하고, 신규 지원서비스의 추진을 위해 회원지원부 부서장으로 오중환 차장(사진)을 발령했다. 오중환 회원지원부장은 과거 15년 여간 서강대학교 국제문화교육원에서 해외교류 및 학생 교육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사와의 소통을 활성화한 바 있다. 또 대정부사업 관련 협회 역할 강화 및 민원인 이용만족도 증진을 위해 업무수행 인원 3명을 충원했다. 신규 직원으로는 협력사원부 △공정경쟁관리팀 김익현 사원 △광고관리팀 최고은 사원 △통관관리팀 박지호 사원을 각각 발령했다. <인사발령> □ 2016.08.01. 일자 회원지원부장 오 중 환 차장 □ 2016.07.18. 일자 협력사업부 공정경쟁관리팀 김 익 현 사원 협력사업부 광고관리팀 최 고 은 사원 협력사업부 통관관리팀 박 지 호 사원 2016.08.03
일동, 윤웅섭·이은국·이장휘 대표 체제
일동제약 대표이사에 윤웅섭 사장이 취임한다. 일동홀딩스는 기업분할을 통해 신설되는 3개 회사의 대표로, 일동제약에 윤웅섭 대표, 일동히알테크에 이은국 대표, 일동바이오사이언스에 이장휘 대표가 각각 취임한다고 밝혔다.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는 연세대학교와 조지아주립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KPMG 등에서 회계사로 근무하다 지난 2005년 일동제약에 입사했으며, PI팀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2013년부터 대표이사를 역임해 왔다. 일동히알테크 이은국 대표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1979년 일동제약에 입사, 의약품사업부장, 경영지원부문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이장휘 대표는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1991년 일동제약에 입사, IR 및 법무담당 이사를 역임했다. 2016.08.03
신개념 GLP-1 당뇨약 '핫 스팟'
GLP-1 유사체와 인슐린을 섞거나, 주사제를 경구제로 탈바꿈한 신개념 GLP-1 계열 당뇨병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다. 당뇨병 치료제 강자 노보 노디스크, 사노피 아벤티스가 개발하는 '아이덱리라(IDegLira)', '릭실란(Lixilan)',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등이 그것이다. GLP-1 유사체(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는 작용 기전과 체중감소 효과면에서 인슐린과 상호 보완적이다. 인크레틴 작용을 증강시켜 인슐린 분비를 촉진, 인슐린을 직접 주입하는 '인슐린 제제'와 다른 기전을 가지면서도, 같은 계열의 DPP-4 억제제보다 혈당강하 효과가 뛰어나다. 또 인슐린을 분비시키는 약물임에도 저혈당이 거의 생기지 않는다는 점에서 인슐린과 대조되며, 체중 증가 단점을 가진 인슐린과 달리 GLP-1은 체중감소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개발 중인 복합제 '아이덱리라'는 인슐린 디글루덱(제품명 트레시바)과 GLP-1 리라글루타이드(제품명 빅토자)를 섞었고, '릭실란'은 인 2016.08.03
일동제약, 기업분할 통해 일동홀딩스로 출범
일동제약이 기업분할을 통해 3일부터 일동홀딩스 및 일동제약,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일동히알테크로 새롭게 출범한다. 일동홀딩스는 존속회사로서 이정치 회장과 정연진 부회장을 중심으로 사업회사에 대한 투자 및 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인적분할을 통해 새롭게 탄생하는 일동제약은 오너 3세인 윤웅섭 사장이 회사를 이끌며 기존의 의약품 관련 사업을 이어간다. 물적분할을 통해 신설되는 일동바이오사이언스와 일동히알테크는 각각 프로바이오틱스 등 바이오 관련 사업, 히알루론산 관련 사업을 영위하게 된다. 한편, 인적분할로 인해 나눠지는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 주식의 비율은 약 0.29 대 0.71이며, 기존 일동제약 주식을 소유한 주주는 해당 비율에 따라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 신주를 각각 배정받게 된다. 주식 재상장 예정일은 8월 31일이다. 이번 기업분할 조치는 각 사업부문의 전문화와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신속·정확한 의사결정을 도모해 목표달성 및 수익창출을 유도하기 위함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 2016.08.02
김성진 박사, 테라젠이텍스 부회장 취임
유전자 분석 업체 테라젠이텍스는 세계적인 암 연구 권위자인 김성진 박사가 기술총괄 부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성진 부회장(사진)은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장 및 글로벌 신약개발 자회사인 메드팩토의 대표이사를 겸임하며 유전체 분석을 통한 진단솔루션 연구와 신약 개발까지 테라젠이텍스의 연구개발 분야를 총괄한다. 테라젠이텍스는 유전체 분석, 제약, 신약개발, 의약품 유통 등 바이오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기업이다. 김성진 부회장의 취임으로 개인별 유전체에 최적화된 진단 솔루션 도출 및 유전자 맞춤형 신약 개발까지 유기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공고히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 부회장은 2009년 세계에서 다섯 번째, 국내 최초로 테라젠이텍스 연구진과 함께 자신의 30억쌍 유전체 염기서열을 완전히 해독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테라젠이텍스는 이 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2010년 아시아 최초로 예측성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 '헬로진'을 출시했다. 김성진 부회장은 "지금까지 2016.08.02
흡입제 '심비코트' 약가 46% 인하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천식·COPD(만성폐쇄성폐질환) 흡입제 '심비코트'의 약가가 8월 1일부터 46.45% 인하됐다. 이에 따라 심비코트 터부헬러(160/4.5ug 60 dose기준)의 1차 병원 환자부담금은 약 5583원으로 준다. 한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4월 '닥사스(경구용 COPD항염증 치료제)'를 포함한 다케다제약의 호흡기 파이프라인 제품을 인수 완료함으로써 호흡기 질환 치료 영역을 확장했다. 이 밖에 COPD 첫 단일 정량 분무식 흡입기(pMDI, pressurised metered dose inhaler) LAMA/LABA(지속성 무스카린 길항제/지속성 베타2 항진제) 제품인 PT003(glycopyrronium, formoterol)과 3중 치료제 PT010(budesonide, glycopyrronium, formoterol)의 개발 연구 및 중증의 천식·COPD 환자를 위한 바이오의약품 등을 통해 폭 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6.08.02
애브비 C형간염약, 유전자형 1형 미국 허가
애브비는 미국 식품의약국이 C형간염 치료제 OPr+D 서방정(성분명 다사부비르, 옴비타스비르, 파리타프레비르, 리토나비르)를 시판승인 했다고 2일 밝혔다. OPr+D 서방정은 OPr+D의 유효 성분을 1일 1회 복용하는 지속형 병합 제제로, 대상성 간경변증(Child-Pugh A) 환자 및 만성 유전자형 1형 C형 간염 환자 치료제다. OPr+D 서방정은 비 대상성 간경변증 환자를 위한 치료제는 아니다. OPr+D 서방정은 유전자형 1형 C형 간염 성인 환자에게 사용하는 최초의 3제 DAA 병합 치료제다. OPr+D 서방정은 경구용 정제 3정으로, 1일 1회 복용 형태이며, 반드시 식사와 함께 복용해야 한다. 유전자형 1b형 환자의 경우 리바비린 없이, 유전자형 1a형 환자의 경우 리바비린(1일 2회)과 함께 복용한다. 이번 승인은 OPr+D의 제3상 임상연구 결과에 의한 것이다. 연구 결과, 리바비린 없이 12주 치료를 받은 유전자형 1b형 환자의 12주 지속바이러스반응률(SVR1 2016.08.02
MSD, '이센트레스' 1일1회 허가 추진
MSD는 기존에 치료 경험이 없는 HIV-1 감염 성인 환자에 대해 '이센트레스(성분명 랄테그라빌600mg)' 1일 1회 제제(1일 1회 600mg 2정 복용)를 평가한 제 3상 임상시험 ONCEMRK를 통해 효능 및 안전성 데이터를 발표했다. 48주차에 평가된 효능 및 안전성 데이터는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개최된 제 21회 국제에이즈학회(AIDS 2016)에서 최신임상연구로 발표됐다. 해당 연구 결과, 엠트리사이타빈과 테노포비어 병용 시 랄테그라빌1200mg(1일 1회 600mg 2정 복용) 요법은 1일 2회 복용 요법으로 시판되고 있는 이센트레스400mg과 비교해 48주 차에 HIV RNA 수치가 40copies/mL 미만에 도달한 환자 비율 면에서 통계적 비열등성(1일 1회 요법 88.9%, 1일 2회 요법 88.3%)을 입증했다. 치료반응 차이는 0.5(-4.2, 5.2)로 나타났다. 또 연구는 두 치료군에서 보고된 약물 관련 이상반응의 발현율과 20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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