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美FDA CDER 어떤 혁신의약품 승인했을까
암, 편두통 , 희귀질환 치료제 등 47개 신약 승인으로 전년과 유사…국산 파이프라인도 동시 기대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새로운 치료법이 꾸준히 나오면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승인 건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2020년을 마무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디게이트뉴스가 확인한 결과 3일(현지시간) 기준 FDA 약물평가연구센터(CDER)에서 승인한 신약 건수는 47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019년 1년 전체 건수 48건과 유사하면서 2018년 59건보다는 약간 낮은 수준으로 한 해를 마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CDER 신약 허가 목록의 제품들은 기존에 사용된 적이 없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백신이나 알레르기 제품, 혈액 및 혈액 제품, 혈장 유도체,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블루프린트·인사이트 2개 제품 신규 승인 쾌거 올해 가장 먼저 허가를 획득한 제품은 블루프린트메디슨(Blueprint Medicines)의 절제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위장관기질종양(GIST) 치료제인 아이바키트(Ayvak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