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516:45

인지도·접근성 모두 낮은 국내 '만성 두드러기' 치료…글로벌 스탠다드 맞추려면?

[인터뷰] 에멕 코카튀르크 교수 "항히스타민 제제 불응성 큰 만성 두드러기…오말리주맙 등 치료 접근성 확대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눈에 드러나는 피부 질환은 타 질환에 비해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중에서도 국내에도 잘 알려진 아토피 피부염보다 스트레스와 고통이 심해 환자의 약 18%가 자살을 생각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만성 두드러기'다. 만성 두드러기 역시 일반적인 두드러기 치료제인 항히스타민제로 치료하지만, 만성 두드러기 환자의 2명 중 1명은 항히스타민제 용량을 늘려도 증상이 조절되지 않아 다양한 치료 옵션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유럽 등 해외 국가에 비해 발병률은 높지만 '만성 두드러기' 자체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치료 옵션이 제한돼 환자들의 고통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게이트뉴스는 두드러기 아토피성 피부염 연구 센터 외래 환자 치료실 총괄 터키 이스탄불 코즈 의과대학 피부과 에멕 코카튀르크 교수를 만나 해외에 비해 관심이 낮아 뒤떨어져 있는 국내 만성 두드러기 치료 현황과 앞으로 개선 방향에 대해 알아봤다. 정신적 스트레스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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