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ASCO서 표적항암제 신약 GC1118 임상 결과 발표
임상 1b/2a상 중간 결과 공개
GC녹십자는 목암생명과학연구소와 공동 개발 중인 표적 항암 신약 GC1118의 임상 1b/2a상(NCT03454620) 중간 결과를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GC1118은 대장암 환자의 과발현 된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를 타깃하는 표적 항암제다. 이번 연구는 전이성·재발성 대장암 신약 GC1118과 기존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투여 임상으로, 2차 치료제로 GC1118의 안전성과 항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약물의 최대 내약용량(MTD, Maximum Tolerance Dose)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된 임상 1b상에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환자 10명 중 종양의 크기가 30%이상 감소한 부분관해(PR, Partial Response)가 3명 발생했다. 평균 무진행생존기간(PFS, Progression Free Survival)은 12개월로 나타났다.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