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브, 사망 위험 줄여…폐기능 감소·삶의 질 악화 관계도 확인
베링거인겔하임, 美흉부학회 연례회의서 오페브 효능 및 안전성 데이터 발표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베링거인겔하임이 특발성폐섬유증(IPF) 환자에서 오페브(성분명 닌테다닙)의 효능, 안전성 및 내약성 프로파일을 강화하는 결과가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2018 미국흉부학회(American Thoracic Society) 연례회의 현장에서 발표됐다고 30일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책임자 크리스토퍼 코르시코(Christopher Corsico) 박사는 "이번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결과는 기존에 입증된 오페브의 효능을 뒷받침하는 것이다"며 "동시에 그간의 임상연구들과 관련 규제 승인 등을 통해 관찰된 안전성 프로파일 역시 재확인하는 결과"라고 말했다. 두 개의 제3상 INPULSIS 임상연구(INPULSIS-1, INPULSIS-2)와 제2상 TOMORROW 임상연구의 통합분석(pooled data)에서는 1년 동안의 오페브 또는 위약 치료군에서 관찰된 사망 수와 GAP(gender-age-physiology) 단계를 기반으로 예측한 사망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