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치료제 마케팅 잘하는 곳은…의사 400여명 대상 설문조사
메디게이트, 종합병원·의원 의사 대상 당뇨병 치료제 브랜드 인지도 조사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당뇨병 환자 진료를 많이 하는 의사를 대상으로 당뇨병 치료제 브랜드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MSD의 자누비아와 자누메트, 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 트라젠타,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 마케팅에 대한 평가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의사 전문 포털 메디게이트는 월 평균 당뇨병환자 처방 건수가 30명 이상인 전국 주요 도시 종합병원의 내분비내과, 순환기 내과 의사 81명과 의원의 내과, 가정의학과, 일반의 의사 300명을 대상으로 한 당뇨병 치료제 브랜드 인지도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당뇨병 진료 환자 수는 월평균 290명이었고, 종합병원 의사(392명)들이 의원 의사(262명) 보다 1인당 진료 환자 수가 더 많았다. 종합병원과 의원 모두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를 위해 2제 병용요법을 선택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전체 48.7%). 종합병원은 3제 병용요법 및 추가 요법을 채택한 비율이 32.1%로 의원 26.5%보다 상대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