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치료제 '베이사글라' 출시
임상 통해 '란투스'와 동등 효과 확인
한국릴리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당뇨병 치료제 베이사글라(성분명: 인슐린 글라진 100U/mL)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를 기념해 13일 국내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치료 경향과 베이사글라의 임상적 유용성 및 향후 마케팅전략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국내 출시명은 퀵펜(Kwikpen, 프리필드펜)인 베이사글라는 1일 1회 투여로 혈당 강하 효과가 24시간 지속되는 기저 인슐린으로, 인슐린 요법을 필요로 하는 2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 및 성인 당뇨병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다. 이 날 발표에 따르면 베이사글라는 품질, 비임상(전임상), 1상 연구 및 3상 연구를 통해 란투스와의 효과 및 안전성, 면역원성(Immunogenicity), 약동학적 특성(PK), 약력학적 특성(PD) 등에 대한 동등성을 확인했다. 전임상 단계인 생체내/외 약력학 및 독성시험에서 대조약인 란투스와의 유사성을 확인했으며,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1상 임상 연구에서 약동학적 및 약력학적 평가변수가 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