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P4 복합제, 단일제의 2배 성장
올들어 3600억… 58% 점유
대세 당뇨병약 DPP-4 억제제 중 복합제 처방이 단일제의 2배 넘게 성장했다. 시장점유율도 복합제가 절반을 훌쩍 뛰어넘은 반면, 단일제의 입지는 점점 줄고 있다. 30일 DPP-4 억제제의 유비스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1월부터 10월까지의 합산 원외처방액은 3558억원으로 작년 동기(2970억원)보다 20%나 증가했다. 이 중 복합제(2064억원)는 25.9% 증가했고, 시장점유율은 2.8%포인트 증가한 58%다. 이와 달리 단일제는 1495억원으로 12.3% 떨어졌다. 점유율도 44.8%에서 42%로 줄었다. 이는 DPP-4 억제제와 메트포르민을 병용하는 사례가 워낙 많은 데다, 복합제는 복용편의성과 순응도를 높여 처방 매력도가 크기 때문이다. 현재 출시된 DPP-4 억제제 브랜드는 총 9개다. 단일제에서는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가, 복합제에서는 '자누메트(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판매사를 바꾼 LG생명과학은 '제미글로(제미글립틴)'를 단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