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달 안 유럽·3분기 미국 품목허가 신청
뉴로보 공동 연구 비만치료제 DA-1726 전임상 연구결과 ADA 발표 등 잇딴 R&D 성과 이어져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동아에스티(동아ST)가 연간 800억원이 넘는 규모의 R&D 투자를 통해 글로벌 블록버스터인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 Ustekinumab)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성공, 이달 안에 유럽, 3분기 내에 미국 진출을 위한 품목허가를 추진한다. 23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IR설명회 등을 통해 DMB-3115(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유럽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의약품기구(EMA) 등에 품목허가(BLA, MAA) 신청 계획을 발표했다. DMB-3115는 성인 및 소아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에 적응증이 있는 바이오의약품으로, IL-12와 IL-23의 생체활동(bioactivity)을 억제하는 단클론항체(monoclonal antibody, mAb)다. 오리지널인 스텔라라는 지난해 기준으로 전세계 매출이 177억700만 달러, 한화 약 23조1010억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21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