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시아나 단독요법, 안정형 관상동맥질환 동반 심방세동 환자서 유의미한 임상적 혜택 확인
한국인 심방세동 환자 대상 EPIC-CAD 연구 결과, 유럽심장학회 핫라인 선정 및 NEJM 게재
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가 안정형 관상동맥질환을 동반한 한국인 심방세동 환자의 만성기 치료에서 비타민K 비의존성 경구용 항응고제(NOAC) 에독사반(edoxaban, 제품명 릭시아나) 단독요법의 유의미한 임상적 혜택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다기관, 오픈라벨, 중재자 맹검의 무작위 임상인 EPIC-CAD 연구는, 한국다이이찌산 및 대웅제약과의 계약 하에 심장혈관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연구자 주도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는 지난 1일 열린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Congress 2024)에서 핫라인 세션(Hotline Session) 연구로 선정돼 구두 발표됐으며, 동시에 국제 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수록됐다. 연구 결과, 에독사반 단독요법은 안정형 관상동맥질환을 동반한 심방세동 환자 대상 12개월 간의 장기 치료에서 에독사반 과 항혈소판제를 병용하는 이중항혈전요법 대비 순 유해 임상 사건(NACE: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 전신색전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