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월급을 8년간 동결했다면?"
정신병원 원장들, 수가 개선안 반발 1인시위
모 정신병원 이사장이 보건복지부 앞에서 1인시위하는 모습 보건복지부는 시군구에 정신과 전문의를 배치하고, 정신질환 초기에 집중치료 할 수 있도록 수가체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신병원들은 수가 개선이 아닌 개악이며, 만성질환자만 더 양산할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정부는 25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정신건강 종합대책을 확정했다. 정신건강 종합대책을 보면 정부는 2017년 전국 224개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정신과 의사를 배치해 1차적인 진단과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우울증 등 정신질환 증세가 있지만 자각 없이 신체적 증상으로 동네의원을 방문한 환자는 정신건강 검사(스크리닝)를 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일생 동안 한번은 닥칠 수 있는 정신건강상 고비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영유아, 아동, 청소년, 청장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로 정밀검사 및 심리상담 등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복지부는 산부인과‧소아과에서 산후 우울증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