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007:23

​건보공단, 윤석열 당선인 공약 ‘간병비 급여화’ 신중한 접근 강조

보건의료자원실 김지영 실장 “필요성 인정하지만 요양병원 쏠림·사회적 입원 심화 문제 있을 수 있어"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간병비 급여화 문제에 대해 요양병원 쏠림 현상 등의 우려가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최근 고령화에 따라 간병 부담이 늘고 간병서비스 질 향상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면서 간병비 급여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역시 대선 과정에서 간병비 급여화를 공약으로 내세웠는데 건보공단은 급하게 속도를 내기보단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보공단 김지영 보건의료자원실장은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 본부에서 열린 전문기자협의회와 간담회에서 간병비 급여화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실장은 “간병서비스의 급여화는 간병부담 완화와 간병서비스 질 향상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요양병원을 포함한 간병서비스 급여화에 대해선 제도간 정합성이나 재원 확보 및 간병인 자격·서비스 질 제고 방안 등 충분한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 이와 관련해 상반기 중에 복지부와 논의가 시작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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