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907:28

2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9월에 대부분 완료 예상...치명률 감소·집단면역 확보 목표

질병청 정은경 본부장 "코백스로 접종 초기 물량 3% 공급...1월 말 일정 확정, 2월 말 접종시스템 개통" 2월부터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질병관리청은 1월 말까지 백신 접종 일정을 확정하고 2월에 백신 접종 안내시스템을 개통할 예정이다. 1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을 중심으로 접종을 추진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 실장급으로 구성된 예방접종대응협의회를 구성해 이같은 내용으로 지난 1월 12일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백신 접종 과정별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백신전담심사팀은 백신 허가를 맡고 국토교통부가 백신의 수입, 해외유통을 맡아 항공수송지원TF를 구성했다. 국방부는 국내 백신의 보관·유통 관련해 수송지원본부를 구성해 백신에 대한 유통을 관제·통제한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접종시행 관련해 이미 코로나19 예방접종지원단을 구성해 가동하고 있다. 접종센터 운영에 필요한 인력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확보하되 부족한 인력은 관계부처, 의료계 등과 협력해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원한다. 또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인력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실

2021.01.1409:50

의료자원 불균형 해소위해 ‘지역별 수가 차등제’ 시행…‘지역책임병원’ 육성된다

의정협의체 제5차 회의 진행…6월부터 지역 요양급여비용 차등 지급, 지역책임병원은 2차 필수의료 제공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지역간 필수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에서 우수한 의사를 확충할 수 있도록 구체적 방안이 나왔다. 의료자원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역별 수가 차등 지급과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제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역책임병원 육성이 그 대안이다.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는 13일 오후5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의정협의체 제5차 회의를 개최해 필수의료 육성과 지원, 지역의료지원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양측은 지역에서 필수의료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의료 현장의 진료여건을 개선하고, 의사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한 재정지원 방안을 도출했다. 특히 의협은 "필수의료 분야에 있어 적극적인 진료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법적 근거 마련 과 재정적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지역별 의사인력의 불균형과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 등을 위해 지역별로 요양급여비용을 차등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한 국민건강보험법의 개정 취지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