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 독립은 선택 아닌 필수…보건의료정책 추진을 위한 전문조직과 인력 확보를
[칼럼] 문석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
보건부 독립의 필요성과 방향성 보건복지부의 '보건부' 독립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으로, 새 정부 출범 이후 가야할 방향으로 제시됐습니다. 보건부 독립에서 당장 보건부 독립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복지와 행정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소와 지방의료원, 지자체 등 연결해서 생각해야 하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전현직 의료계 리더들로부터 보건부 독립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사전에 심도 있게 살펴보는 릴레이 기고를 마련합니다. 보건부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살리면서 복지에 치우친 예산과 인력을 보건부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보고자 합니다. ①안덕선 전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 "관료주의 탈피하고 전문성 강화·독립성 기반해야" ②문석균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 "보건의료정책 추진을 위한 전문조직과 인력 확보" [메디게이트뉴스] 올해 20대 대선에서 각 당의 대선 후보들이 내건 주요 보건의료공약들은 구체적인 방법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의료의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