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병원 EHR 기반 공통데이터모델(CDM) 구축 사업 확대 추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오는 2023년 1월 6일까지 사업수행 의료기관 3곳 모집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오는 2023년 1월 6일까지 병원 전자의무기록(EHR, Electronic Health Record) 기반 공통데이터모델(CDM, Common Data Model) 확대 구축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병원 EHR 기반 CDM은 의료기관에서 환자 진료내역이 담긴 EHR 자료를 추출해 표준화·가명화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의약품안전원은 개인정보의 유출 없이 신속·정확한 약물 사용 양상 파악과 부작용 분석 등 공익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의약품안전원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27개 의료기관에서 약 3300만명의 환자정보를 CDM으로 구축했다.
이번 사업 공고로 의료기관 3개소를 추가로 선정, 총 30개 기관 구축을 완료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지원 자격은 공모지원서접수 마감일 전일까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입찰 참가 자격등록 규정에 의해 반드시 나라장터(G2B)에 학술·연구용역(업종코드 : 1169)으로 입찰 참가 자격을 등록한 자다.
또한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소기업자,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중소기업 범위 및 확인에 관한 규정에 따라 발급된 '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를 소지한 자로 제한된다.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시행령 제2조의3 제2호에 해당하는 비영리법인도 입찰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2023년 1월 13일 제안평가를 시행할 계획이며, 대면으로 이뤄진다. 상세 일정과 장소는 공고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모집 공고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의약품안전관리원 누리집 (www.drugsafe.or.kr), 공공기관경영정보공개시스템(알리오) 및 조달청 나라장터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의약품 안전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설립(약사법 제68조의3)된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공공기관으로, ▲의약품안전정보 수집·분석·평가‧관리 및 제공 ▲의약품 부작용의 인과관계 조사·규명 ▲의약품적정사용(DUR)정보 개발·제공 ▲의약품 안전정보의 개발‧활용을 위한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의료용 마약류 취급정보의 수집‧조사‧이용 및 제공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운영 지원 및 유지관리 ▲첨단바이오의약품 장기추적조사 및 종합적인 정보‧기술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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