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4.01.30 16:17최종 업데이트 24.01.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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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메드 딥카스, 월간 최다 신규 계약·병상 수 확보

국내 총 청구 병상수 2만8000개 돌파…"하반기 손익분기점 달성 가능성 높여"

뷰노메드 딥카스 운영 화면 예시. 사진=뷰노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인공지능 기업 뷰노는 인공지능(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가 런칭 이후 월간 기준 최다 신규 병원 계약 및 병상 수 확보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뷰노는 1월 한달간 상급종합병원 2곳을 포함해 10곳 이상의 의료기관과 해당 제품 계약을 완료하고, 3500개 이상의 청구 병상을 신규 확보했다. 현재 뷰노메드 딥카스는 국내 총 청구 병상 수 2만8000개를 넘어섰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선진입 의료기술로 확정돼 비급여 시장에 진입한 AI 의료기기다. 일반병동 입원환자의 호흡, 혈압, 맥박, 체온 등 활력징후(vital sign) 데이터를 분석해 환자의 24시간 내 심정지 발생을 예측한다.
 
뷰노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이번 달 말 기준 상급종합병원 13곳을 포함해 총 70여개 병원에서 청구 및 계약을 완료했으며, 이와 별도로 40여개 병원에서 데모 및 구매 절차를 진행 중이다.
 
뷰노 임석훈 사업본부장은 “뷰노메드 딥카스는 1월 한 달 동안 10곳 이상의 병원 신규 계약을 체결하고, 청구로 전환될 의료기관을 다수 확보하며 올해 좋은 출발을 맞이했다”며 “해당 제품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누적 매출을 일으키며 뷰노의 캐시카우 역할을 지속하는 한편, 한계이익의 증가로 기존 회사가 목표로 했던 분기 기준 흑자 달성 가능성을 계속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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