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리아 프리필드시린지 국내 출시, 10월 1일부터 보험 적용
기존 바이알 제형서 허가받은 전체 적응증에 동일하게 보험 적용
바이엘 코리아가 10월 1일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wAMD)치료제 아일리아의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제형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아일리아 바이알 제형에서 허가받은 전체 적응증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됐으며 보험 역시 동일하게 적용된다.
아일리아프리필드시린지는 1mL 유리 시린지로 외관(Barrel)과 누름대(Plunger button)의 사이즈가 크며, 용량 기준선(dosage line) 확인도 용이해 주사가 편리하다. 주사기와 니들(needle)의 분리를 막는 장치인 루어락 어댑터(Luer-lock adaptor) 부분이 투명해 니들의 부착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루어락 제거 방법은 돌려 따는(Twist off) 형식이다.
아일리아는 2018년 wAMD 치료 시 첫 3개월 간 매달 주사 후 환자 상태에 따라 2주 또는 4주씩 투여 간격을 점진적으로 연장하여 최장 16주(4개월) 간격으로 투여 가능한 T&E 요법을 허가 받았다. 올해 1월부터는 집중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4주 간격 투여요법에 대한 급여가 적용되면서 최소 4주에서 최장 16주까지 환자의 상태에 따라 투여간격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게 됐다.
바이엘 코리아 의학부 문성철 총괄은 "아일리아는 지난 10년간 전세계 환자 대상으로 진행된 각 적응증별 임상시험뿐만 아니라 실제 처방환경에서도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해 왔으며 T&E 요법을 통해 현재 출시된 항VEGF 제품 중 가장 유연하게 투여간격을 조절할 수 있다. 치료의 ‘효과성’과 ‘안전성’ 그리고 투여간격의 ‘유연성’까지 3박자를 갖춘 아일리아가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의 출시로 ‘편의성’을 더하며 환자와 의료진에게도 보다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바이엘 코리아 특수의약품 사업부 서상옥 총괄은 "아일리아프리필드시린지를 먼저 도입한 유럽국가에서는 프리필드시린지 제형 출시 이후 아일리아 매출이 더 빠르게 성장했다. 국내에서도 프리필드시린지 출시는 치열해지는 항VEGF 시장에서 아일리아가 No.1 황반변성 치료제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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