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노믹스가 '초격차 스타트업(DIPS) 1000+' 프로젝트에 신규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주도해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바이오/헬스케어, 시스템반도체, 차세대 원전 등 초격차 10대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초격차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집중 지원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알지노믹스는 전문 평가위원단 및 국민 평가단의 엄격하고 투명한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향후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직접 지원받고, 정책자금, 보증, 수출 등의 연계 지원과 산업별 특성에 맞는 특화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알지노믹스는 RNA 치환효소, 원형 RNA 두 개의 핵심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RNA 치환효소 플랫폼 기술은 항암, 퇴행성질환, 유전질환에 대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리딩 파이프라인인 간암 치료제와 교모세포종 치료제로 한국 식약처와 US FDA에서 임상계획 승인을 받아 국내에서 임상 1상을 진행중이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간암 치료제가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고 교모세포종 치료제는 패스트 트랙(Fast Track)으로 지정됐다.
알지노믹스 이성욱 대표는 "이번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선정은 알지노믹스 기술의 혁신성과 성장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이번 초격차 선정을 통한 지원으로 진행중인 임상과 기술 사업화에 힘써 다양한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혁신적 치료제 개발 선두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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