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성·확장성·편의성까지 크게 높인 레실리아 기술 적용 승모판 조직판막…11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는 승모판 치환술이 요구되는 환자에게 사용되는 차세대 인공승모판막인 마이트리스 레실리아(MITRIS RESILIA Mitral Valve)가 11월 1일부터 급여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마이트리스 레실리아의 급여 적용을 통해 국내 승모판막질환자의 조직판막 치환술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트리스 레실리아는 지난해 2월 급여 출시된 대동맥인공판막 인스피리스 레실리아(INSPIRIS RESILIA Aortic Valve)와 동일한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만의 최신 통합적 보존 기술이 적용된 승모판막 버전이다.
마이트리스 레실리아는 해당 기술에 대한 임상적 유용성, 비용 효과성, 혁신성 등이 인정돼 올해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후 단 8개월만에 인스피리스 레실리아와 동일한 보험가로 고시됐다.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정재승 보험위원장은 “‘마이트리스 레실리아’가 조직판막의 최대 취약점인 내구성을 높인 제품인 만큼, 이번 급여 출시는 조직판막의 내구성에 대한 문제와 승모판막치환술이 필요한 국내 환자들의 부담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자키 신타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Structural Surgical Heart 사업부 책임자는 “마이트리스 레실리아는 신뢰할 수 있는 심장 판막 플랫폼을 기반으로 승모판막 교체술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자연 심장 판막과 최대한 동일하게 작동하도록 설계됐다”며 “조직 판막에 무결성 보존 기술을 통합하여 더욱 긴 내구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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