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김승협 명예교수, 세계초음파의학회 회장 취임
"우리나라 초음파의학의 수준을 세계가 인정 한 결과"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생활을 마감한 김승협 교수가 지난 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17차 세계초음파의학회 (World Federation for Ultrasound in Medicine and Biology, WFUMB) 학술대회 총회에서 임기 2년의 회장에 취임했다.
WFUMB은 세계 6개 지역의 의학초음파 조직을 회원으로 하는 세계 최대의 의학초음파 단체로 93개의 국가별 초음파의학회와 5만2000명 이상의 개인이 소속된 단체다.
이와 같은 WFUMB 구조의 6개 지역 조직 중 하나가 아시아초음파의학회(Asian Federation of Societies for Ultrasound in Medicine and Biology, AFSUMB)이고 93개의 국가별 초음파 조직 중 하나가 대한초음파의학회(Korean Society of Ultrasound in Medicine, KSUM)이다.
김승협 교수는 "세계 최대의 의학초음파 조직의 회장을 맡게 된 것은 우리나라 초음파의학의 수준을 세계가 인정 한 결과"라며 "이 과정에는 김주완 교수가 우리 나라에 초음파의학을 도입하고 최병인 교수가 우리나라 초음파의학을 세계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했던 그 간의 과정에 힘입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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