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는 글로벌 의료장비 기업인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천장 고정형 디지털 엑스레이 촬영 장비 'GC85A'에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를 기본 탑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6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촬영 장비인 'GM85'를 대상으로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를 공급하는 계약에 연이은 성과로, 뷰노는 천장형 모델까지 기본 탑재를 확대해 국내와 유럽을 비롯한 해외 주요 국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연산 최적화를 통한 모델 경량화를 가능케해 다양한 엑스레이 장비에 용이하게 탑재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를 기반으로 엑스레이 촬영과 동시에 인공지능으로 분석된 결과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GPU 뿐 아니라 CPU 환경에서도 신속한 데이터 처리가 가능해, 향후 다양한 환경의 의료기관에서 활용될 수 있다.
뷰노는 이러한 제품의 강점을 기반으로 2023년 130억4000만 달러에 이를 것 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디지털 엑스레이 시장을 공략에 나선다.
뷰노 김현준 대표는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높은 완성도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비 및 의료환경에서 검증을 거쳐, 삼성전자의 두가지 프리미엄 엑스레이 장비에 기본 탑재하는 계약을 연이어 체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우영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상무는 “뷰노와의 협력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프리미엄 엑스레이 장비를 전 세계 시장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로 글로벌 디지털 엑스레이 시장을 적극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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