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9.08.30 16:47최종 업데이트 19.08.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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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 동헌종 교수, 하나이비인후과병원 대표원장 취임

동헌종 대표원장 환자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

하나이비인후과병원 동헌종 대표원장.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오는 9월2일부로 전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 동헌종 교수가 대표원장으로 취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지난 5월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장 출신의 최홍식 원장 영입에 이어 잇따라 빅 5 대학병원 교수를 의료진으로 영입해 최고 수준의 이비인후과 의료진을 구성했다.

동헌종 대표원장은 "의료전달 체계가 효율화되기 위해서는 축농증이나 비염 같은 만성 코 질환은 전문병원이 활성화돼 큰 역할을 담당하고 환자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전문병원으로 옮기게 됐다"고 말했다.

동헌종 대표원장은 서울대 의대(의학박사)를 졸업했으며 미국 펜실베니아대학에서 2년간 내시경을 이용한 코 수술에 대해 연구 한 뒤, 1994년부터 지난 8월까지 25년간 삼성서울병원에서 재직했다.

대한비과학회 회장,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회장,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 회장,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장을 역임했다. 또 코 분야 세계 최고 학술지인 미국 비과학회지(International Forum of Allergy & Rhinology)의 편집위원을 맡고 있으며 국제비과학회(International Rhinologic Society), 국제 비감염 및 비알레르기 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Infection and Allergy of the Nose), 아시아 비과 연구 심포지엄(Asian Research Symposium in Rhinology)의 이사로 최근까지 활동했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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