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0.12.28 13:41최종 업데이트 20.12.2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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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석한다

글로벌 투자자에게 코로나19 치료제 및 구강점막염 개발 경과 발표 계획


엔지켐생명과학이 내년 1월 11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투자 전문 매체인 데이터사이트(Datasite)와의 사전인터뷰를 마치고 13일 바이오텍 쇼케이스(Biotech Showcase 2021)를 통해 코로나19 임상 2상 진행 현황과 코로나 세포 시험 및 항바이러스 동물시험 데이터 결과, 그리고 미국 임상 2상 종료를 앞둔 구강점막염의 구체적인 개발 경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2) 감염세포 내 150µM의 EC-18을 처리한 결과 바이러스 개체가 99.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국내 임상 2상 시험에 90%이상의 환자가 모집됐다.
 
항암화학방사선 유발 구강점막염 치료제의 미국 임상 2상도 마무리 단계다. 엔지켐생명과학은 구감점막염 임상 2상 결과 데이터 발표가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만큼 현재 글로벌 제약회사들과 비밀유지협약(CDA)을 체결, 세부적 기술실사(Due-Diligence)가 진행되는 중이라고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2021년은 회사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에서 유의미한 연구 성과가 성공적인 결과로 도출되는 해가 될 것이다"며 "글로벌 탑티어(Top-Tier) 투자자들과의 전략적 투자 협력(investment alliances)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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