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GATE NEWS 박셀바이오, 전남 블루 바이오 대표 기업으로 꼽혀

기사입력시간 19.07.15 14:50최종 업데이트 19.07.15 14:50

박셀바이오, 전남 블루 바이오 대표 기업으로 꼽혀

항암 면역치료제 개발…면역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텍으로 전문성 인정

박셀바이오 정광준 부사장이 '스마트 공장'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설명하고 있다.

박셀바이오가 12일 전라남도 블루이코노미 비전 선포식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전라남도 블루이코노미를 선포하며 지역의 '블루 바이오'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박셀바이오가 소개됐다.

박셀바이오는 그동안 개발한 항암 면역치료제에 대한 경과 및 차세대 '스마트 공장'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해 큰 관심을 산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관계자 "박셀바이오의 차세대 면역치료제용 '스마트 공장' 개념은 높은 생산성을 기반으로 보다 저렴하고 효과적인 면역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글로벌 탑 랭크 유관기업과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협력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셀바이오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스핀오프한 면역치료제 전문 바이오 벤처회사로 완치가 까다롭다고 알려진 다발골수종 및 진행성 간세포암종에 대한 면역치료제에 대해 임상2상 시험 중이다. 또한 차세대 면역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는 CAR-T 치료제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별 아이템 중심의 접근이 아닌 '선천면역에서 적응면역까지'라는 의학적 컨셉트를 기반으로 면역항암제에 대한 전문성과 연구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조만간 특례상장 기술성 평가를 받고 연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내년 초 코스닥에 특례상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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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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