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10.19 21:12최종 업데이트 26.10.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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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케어, 유한양행서 10억원 전략적 투자 유치

9월 말 투자 절차 완료…병원용 활동혈압측정 시장 협력·연속혈압측정 기술 상용화 추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참케어가 유한양행으로부터 1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고 지난 9월 말 투자 절차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투자가 초소형 웨어러블 혈압측정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의료기관용 모니터링 솔루션의 사업 확장 가능성,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참케어는 손목밴드형 혈압계 H2-BP와 24시간 활동혈압측정기 H2-ABPM을 개발한 의료기기 기업이다. 이를 기반으로 병원과 의원 대상 혈압측정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참케어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유한양행의 의료기관 영업 네트워크와 참케어의 웨어러블 혈압측정 기술을 바탕으로 병원용 24시간 활동혈압측정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스마트병동, 입원환자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환자모니터링(RPM), 재택의료 등으로 협력 분야를 넓히는 방안도 검토한다.

회사는 초소형 연속혈압측정 기술의 상용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개발 중인 이 기술은 요골동맥의 압력파형을 활용하는 토노메트릭(센서타입 측정) 방식이다. 간헐적 혈압측정의 한계를 보완하고 연속적인 혈압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케어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계기로 연구개발과 제품 공급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영업 확대를 통해 사업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국내 의료기관 시장에서 축적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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