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0.12.01 17:05최종 업데이트 20.12.0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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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 'BIO-BLAZE' IR 행사 개최

바이오VC-초기 바이오벤처기업들과의 첫 만남 주선

'BIO BLAZE' 행사 모습.

한국바이오협회는 초기 바이오벤처기업(Pre-A)들과 바이오전문 VC들의 만남을 주선하는 IR 발표행사 'BIO BLAZE'를 지난달 30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I-CON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바이오벤처기업(Pre-A)을 대상으로 한 VC 멘토링 및 IR 발표행사로 창업한 지 7년 이내의 시드머니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과 바이오전문 VC들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VC들에게는 우수 기업을 만날 수 있는 계기를, 초기 바이오벤처기업에게는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의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KB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포스코기술투자, 와이즈레터인베스트먼트, 프로디지인베스트먼트에서 바이오전문 VC들의 평가와 아폴론, 픽셀로, S&K테라퓨틱스, 쓰리빅스, 엠티이지 등 5개 기업 대표들이 IR 발표를 진행했다.

IR 발표에 대해 VC들은 "좋은 소재의 기술로 다양한 분야에 확장시킨다면 더 매력적인 사업 아이템이 될 것이다"며 "확장성에 있어 다양한 고민이 필요해 보이고 해외 진출이 필수적이다"고 조언했다.

참가 기업의 한 대표는 "이제 막 창업한 기업은 투자처를 찾는 게 무척 중요한데 코로나19로 인해 VC를 만날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줄어들어 아쉬웠다. 때문에 이번 행사를 통해 다섯 분의 VC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기뻤다"며 "기업, VC 모두에게 소중한 행사다"고 말했다.

한국바이오협회 황주리 미래성장부문장은 "창업 극초기단계의 바이오벤처기업들은 VC들과의 만남이 필수적이며 바이오전문 VC들 또한 유망한 기업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마련하게 돼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바이오 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해 협회는 계속해서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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