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4.08.21 11:47최종 업데이트 24.08.2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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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단 위원장 "경찰 조사 이유 모르겠다…독재와 탄압만 남아"

21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전공의 개개인 선택일 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했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대한민국에는 언젠가부터 공정과 상식은 사라지고 독재와 탄압만 남은 것 같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서 기자들과 만나 “병원을 떠난지 벌써 반년이 지났다. 이제 와서 경찰 조사까지 받아야 하는 이유를 여전히 잘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전공의 사직에 대해서는 “대한의사협회가 사주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전공의들 개개인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최근 의협이 전공의·의대생만으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을 출범하기로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말씀드리겠다”고 짧게 답했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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