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와 중국상무부투자촉진사무국 주한국판사처가 3일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BIOPLUS-INTERPHEX KOREA 2022-이하 BIX)에서 양국 기업 간 연계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중국상무부투자촉진사무국 주한국판사처 곡금생 공참사관, 우효가 대표 및 주한 중국대사관, 양국 기업 28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한·중 생명건강 콰징산업 협력 도킹 상담회, 한중 약품무역&합작 프로젝트 세션을 통해 콰징 의약품 전자 상거래 플랫폼과 관련해, GUANGJIAO Logistics의 중국 내 일반의약품(OTC) 판로가 될 우리 제약사 및 공동임상, 총판, 대리상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국내기업을 찾고, 양국간 상호협력을 구하는 자리가 됐다.
주한 중국대사관 곡금생 공참사관은 “중국은 대한민국과의 개방, 포용, 협력을 통해 무역, 과학기술, 의료 등 분야에서 협력하며, 산업사슬 및 공급사슬을 긴밀히 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협회 이승규 부회장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추진된 이번 MOU를 통해, RCEP 체제에서 한-중간의 경제협력이 더욱 요구되는 만큼, 한국바이오협회와 중국상무부투자촉진사무국, 중국 절강성 상무청과의 협력을 통해 양국의 바이오업계 간 협력 관계의 초석을 마련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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