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제약사의 전략적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컨설팅 및 현지화 강화 지원 사업 선정을 완료했다.
제약산업 컨설팅 지원 사업으로 5개사를 확정해 해외 인허가, 글로벌 라이선싱, GMP 분야 등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을 지급한다.
컨설팅 전문기관과 제약사 컨소시엄이 구성돼 이뤄지고 단순 컨설팅 자금지원에 그치지 않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장애요인 극복을 위한 추가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제약산업 글로벌 현지화 강화 지원 사업은 신흥국에 진출하려는 국내 제약사와 현지 파트너사간의 협력으로 한국 의약품 수입·유통법인을 설립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국은 베트남과 태국, 에티오피아 3개국이다.
생산시설 선진화지원 체계 구축(cGMP, EU-GMP)에 4개 기업을 선정하고, 국제 조달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사전적격심사(WHO PQ) 인증 획득을 위한 준비를 위해 2개 기업을 선정했고 기업당 최대 2억 원에서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현지 수입·유통법인 설립 지원 등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국산 신약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보다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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