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암재활학회가 위뉴와 함께 암재활에 관한 올바른 의학정보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일 오전 대한암재활학회 임재영 회장, 위뉴 황보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진행됐다.
국내 암 유병률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기대수명(83.5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9%였으며 남자(80.5세)는 5명 중 2명(39.0%), 여자(86.5세)는 3명 중 1명(33.9%)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대한암재활학회는 국내 암 환자의 수술후 재활 및 동반질환 관리, 삶의 질 개선과 운동 교육을 위해서 대국민 홍보를 지속해 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암환자의 알 권리를 향상시키는 올바른 암재활 콘텐츠를 공동 개발해 활용 및 확산 추진 ▲ 암환자의 재활을 돕는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젝트의 개발 등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암환자들의 합병증 관리 및 재활과 운동에 필요한 콘텐츠를 공동 제작 및 유통을 통해 암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대한암재활학회 임재영 회장은 "암환자 재활의 핵심은 교육과 실천이다. 암환자들이 암질환의 관리 및 합병증에 대한 지식을 지속적으로 배우며, 일상생활 속에서 재활과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암 환자들이 좋은 콘텐츠를 알기 쉽게 보고 건강한 삶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뉴 황보율 대표는 "암에 대한 올바르지 않은 상식이 넘쳐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암재활에 관한 근거 있는 콘텐츠를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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