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1.04.21 16:30최종 업데이트 21.04.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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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토, 전문가용 화학 및 미생물 실험용 장갑 신제품 출시

VWR 실험용 장갑 제품으로, 라텍스 장갑과 니트릴 장갑 2종 출시

아반토 로고.

아반토가 화학물질 및 미생물 노출의 위험으로부터 연구원의 손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VWR 실험용 장갑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이후 전 세계적인 개인보호장비(PPE)의 수요 증가로 인해 실험용 장갑의 원자재 가격 상승과 함께 제품 재고 부족으로 국내 연구원들의 안전 확보에 우려가 제기됐다. 아반토는 세계 고무장갑의 65%를 생산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의 적극적인 재고 확보 노력을 통해 전문가용 안전 제품 공급을 지속 가능하게 했다.

이번 출시된 VWR 실험용 장갑 신제품들은 라텍스 장갑과 니트릴 장갑 2종으로 두 제품 모두 화학물질 및 미생물 취급을 위한 실험용 장갑의 기준으로 통용되고 있는 EN 374 산업 표준을 충족한다.

특히 바이러스 침투 테스트인 EN ISO 374-5 기준까지 만족시키면서 본 제품이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실험을 수행하는 연구원들의 안전을 도모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분말 제거 처리된 일회용 장갑인 두 제품 모두 소매 부분 흘러내림 방지 처리가 적용돼 있으며 손가락 부분 텍스쳐 처리로 실험 기구들을 다룰 때에 미끌거림 없이 높은 그립감을 제공하도록 제조됐다.

라텍스 장갑은 VWR의 특수 표면처리 기술로 부드럽게 손쉬운 착용이 가능하며 천연 라텍스 소재의 특성 상 장시간 착용 시에도 높은 편안함을 제공한다. 니트릴 장갑은 일반적으로 라텍스 장갑보다 두껍다는 인식이 강했는데 VWR의 특수 공정을 통해 우수한 내화학성과 내구성을 유지하면서도 0.1mm의 얇은 두께로 제조됐다.

착용 시 손과의 높은 밀착성을 느끼게 해주고 섬세한 프로세스들을 실제 손으로 진행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본 제품은 라텍스 알러지가 있는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다.

아반토 이상규 대표는 "이번 한국 시장 내 고품질 실험용 장갑 공급으로 연구원들의 안전을 도모하면서 지속적인 과학 연구를 가능케하는 계기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반토의 글로벌 제조, 공급 네트워크 역량을 백분 활용하여 한국 고객들에게 필요한 전문가용 솔루션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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