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의대 대학원생 2명, 2026년 보건장학회 연구지원 장학생 선정
태아 염증반응 엑소좀 치료, 뇌 MRI 복원 AI 연구 과제 수행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생 2명이 재단법인 보건장학회 2026년도 연구지원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선정자는 의과학과 석박사통합과정 이민지 학생과 의료정보학과 석박사통합과정 변진모 학생이다. 보건장학회는 1963년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가 기증한 주식과 제약업계 기부금 출연을 바탕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보건의료 분야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민지 학생은 '양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엑소좀 기반 태아 염증반응 증후군 치료 전략 개발'을 연구과제로 수행한다. 태아 염증반응 증후군의 병태생리를 이해하고 엑소좀 기반 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규명해 태아 및 신생아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치료법 개발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변진모 학생은 '인지기능 및 정신건강 임상 라벨을 반영한 불확실성·보정 기반 Brain MRI 복원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연구한다. 손상된 뇌 MRI를 복원하는 것을 넘어 환자의 임상 정보를 반영해 복원 결과의 신뢰도를 정량적으로 제시하는 의료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향후 정신건강 및 뇌영상 기반 예측 연구로 확장해 의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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