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임, '쥬베룩' 러시아 의료기기 허가 획득 및 론칭 행사 성료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바임은 지난 4월 자사의 스킨부스터 제품 '쥬베룩(Juvelook)'이 러시아에서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하고, 이를 기념하여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런칭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쥬베룩은 생분해성 고분자인 PDLLA(Poly D, L-lactide) 미세입자와 히알루론산(HA)을 결합한 콜라겐 생성 주사제로, 피부 진피층에 직접 주입해 자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함으로써 피부 탄력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국내 식약처 의료기기 허가 및 유럽 CE 인증을 이미 획득한 바 있다. 론칭 행사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됐으며 현지 전문의료인력들을 대상으로 쥬베룩의 시술 방법과 임상 효과에 대한 강연 및 시술 시연이 진행됐다. 바임 관계자는 "러시아는 전 세계 피부미용 시술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전략 시장으로, 미용 의학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러시아 런칭을 계기로 인접한 CIS(독립국가연합) 지역까지 영향력을 확 2025.05.07
솔타메디칼코리아, 배우 김성령과 함께한 써마지FLX 2025 신규 캠페인 공개
피부과학 및 미용의학 전문 기업 솔타메디칼코리아 유한회사가 배우 김성령과 함께한 2025 써마지FLX 신규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써마지의 핵심 메시지인 “경험할수록, 써마지FLX”를 중심으로, 오랜 임상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써마지의 오리지널리티와 신뢰성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모델로는 지난해에 이어 배우 김성령이 다시 함께했다. 솔타메디칼코리아는 "김성령 배우는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자신감 있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실천하는 인물"이라며 "써마지FLX가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와도 잘 부합한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광고를 넘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기 위한 콘텐츠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전개됐다. 그 일환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챗봇 AI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콘텐츠 ‘써마지에게 물어봐’ 시리즈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고객이 시술에 대해 궁금한 점을 AI 2025.05.07
은성의료재단, '좋은사랑요양병원' 개원
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 좋은사랑요양병원을 개원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 6번 출구 입구에 위치한 이 병원은 상대적으로 의료사각지대인 서부산권의 노인 재활 의료서비스에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280병상 규모로 내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한방과의 전문의가 노인뿐만 아니라 일반 재활치료 환자를 진료한다. 특히 이 병원은 뇌졸중 중풍 치매 등 뇌혈관 질환 재활중점요양병원을 추구한다.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18명 재활팀 치료사 전원이 뇌혈관 질환 재활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중추신경발달치료(보바스·NDT·PNF) 자격증 소유자여서 보다 전문화된 재활치료를 제공한다. 조만간 가정의학과 진료도 선보인다. 이웃한 서구의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과도 승용차로 10여 분 거리여서 아급성 환자들의 재활치료 요양병원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이 병원은 은성의료재단의 7번째 요양병원이다. 현재 좋은애인·리버뷰·부산·주례·연인(밀양 삼 2025.05.07
복지부, 사직 전공의 복귀 길 모색 중…5월 전공의 추가 모집 방안 검토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정부가 1년 넘게 의료현장을 떠난 사직 전공의들을 위해 추가모집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7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5월 중 전공의 추가 모집을 실시하는 계획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조규홍 장관은 "수련병원을 떠난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 의사가 확인된다면 5월 중이라도 복귀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사직 전공의 관련 입장'을 밝혔다. 올 3월 시행된 전공의 모집에서도 사직 레지던트 9220명 중 단 2.2%에 불과한 199명이 지원하는 등 모집율이 처참했다. 이에 따라 현재 전국에서 수련 중인 전공의는 1672명으로 의정 갈등 이전의 12.4% 수준에 불과하다. 전공의들은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사직한 후 수련특례와 병역특례 적용 약속에도 극소수만 복귀했으나, 최근 레지던트 고연차를 중심으로 복귀를 희망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전공의들은 한 해 수련 공백 기간이 3개월이 넘 2025.05.07
오늘 전국 의대 유급·제적 대상자 조사 교육부 제출 마감…이주호 대행 "원칙대로 처리"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오늘로 전국 의대의 유급·제적 대상자 교육부 보고가 마무리되는 가운데 의대생 10명 중 7명이 유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의대의 미복귀 의대생에 대한 유급 기준(예정)일, 유급 예정 대상자 수, 유급(성적) 사정위원회 개최(예정)일, 유급 확정 통보 인원을 등 학사 운영 조사가 오늘부로 종료된다. 당초 교육부는 전국 의대가 밝힌 유급 데드라인인 4월 30일을 기준으로 유급 대상자 현황 조사를 마무리하려 했으나, 사실상 공문 제출일인 7일까지 복귀 가능성을 열어뒀다. 문제는 지난 3월 말까지 의대생 전원이 등록·복학한 이후 수업 참여율은 26%에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미 지난 2일 의대 5곳은 1개월 이상 '무단결석'한 학생 총 1916명에 대해 학칙에 따라 제적 예정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5일 입장문을 통해 "각 대학은 7일까지 유급과 제적 대 2025.05.07
내년도 의대 트리플링 현실화 우려 속…이주호 권한대행 첫 국무회의 주재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 신분으로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조기 대선과 시급한 국정 운영에 초점을 맞춘다고 밝혔다. 당장 의대생들의 대량 유급과 제적이 예고되며 내년도 24·25·26학번이 함께 1학년 수업을 듣는 '트리플링'이 우려되고 있지만 교육부는 여전히 학사유연화 계획은 없다며 오는 9일 이후부터 유급 규모를 공개한다는 입장이다. 2일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마지막 남은 30여일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국정을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대행은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국익과 국민을 위해 너무나 중요한 과제들이 우리 앞에 남아있다. 미국과의 본격적 통상 협의, 어려운 민생 경제 살리기,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등 그 어느 하나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초유의 대행의 대행의 대행을 맡게 된 이 대행은 윤석열 전 정부에서 교육부 장관으로 지 2025.05.02
조규홍 장관 "의료개혁특위 새 정책 발표 어렵지만…의료개혁 중단 없이 계속돼야"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이 6.3 대선을 앞두고 새로운 정책을 발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히면서도, 올해 예산에 반영된 의료개혁 과제에 대해서는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복지부는 5월 '가정의 달' 연휴를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가산 등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1일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동력을 잃은 의료개혁과 관련해 "의료개혁을 위해 사회적으로 논의하고 개선해 나가야 할 과제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현 의료개혁특위에서 새로운 정책을 발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실제로 오는 6월 3일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를 통해 정권이 교체되면 전 대통령의 직속 기구인 의료개혁특위는 사실상 해체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조 장관은 "올해 예산에 반영된 과제, 건강보험정책 2025.05.01
'전신질환 환자 위한 치과치료 임상 매뉴얼' 출간 기념 세미나 성황리 개최
지난 29일 '전신질환 환자를 위한 치과치료 임상 매뉴얼' 출간을 기념하는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이어혜다와 모어덴의 공동 주최로, 내과와 치과의 협진을 중심으로 한 임상 지침서의 탄생을 축하하며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집필진으로 참여한 박윤호 원장(이을치과), 우건철 원장, 김익환 원장, 안지현 위원(KMI한국의학연구소)과 함께 순환기내과 전문의 정영훈 교수(중앙대 의과대학)가 좌장으로 참여했다. 정 교수는 아시아-태평양 혈전학회 분과위원장 및 유럽심장학회 혈전 연구단의 일원으로 항혈전제 관리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그는 치과진료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약을 끊을까 말까?'라는 고민에 대해 명확한 가이드를 제시했다. 출간된 임상 매뉴얼은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골다공증 등 고령 환자에게 흔한 전신질환을 중심으로, 환자의 약물 복용 상태에 따른 치과 진료의 변화 양상을 증례 중심으로 정리한 실전형 가이드북이다. 특히 항응고제나 골다공증 치료제를 2025.04.30
교육부, 오늘까지 미복귀 시 유급하라 공문…의대 총·학장 "복귀해 달라" 호소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교육부가 전국 40개 의대에 오늘까지 수업에 복귀하지 않은 의대생에 대한 유급 처분을 확정하라고 공문을 보낸 가운데 의과대학 총장과 학장들이 재차 복귀를 촉구했다. 30일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의대생들에게 '의대 학생 여러분께 복귀를 요청하는 마지막 말씀'이라는 제목의 글을 보냈다. 의대 총·학장은 "오늘은 대학과 정부가 학사일정을 고려해서 정한 복귀할 수 있는 마지막 날로 아직 복귀를 망설이고 있거나 5월 이후에도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면 오늘이 복귀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인만큼 돌아오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까지 복귀하지 않는다면 학칙에 따라 유급될 것이며 유급 대상자를 확정해 교육부에 제출할 것"이라며 "2025학년도는 복귀한 학생들의 원활한 교육을 위해 학사를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교육부는 전날인 29일 각 대학에 유급 처분 확정 공문을 보냈고 2025.04.30
2026학년도 3058명 '원점 복귀'했으니 돌아오라?…"늘어난 1497명 감축이 진정한 원점 복귀"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3058명으로 '원점 복귀'했다며 의대생들의 복귀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실질적인 의대 정원 원점 복귀는 2025학년도에 늘어난 1497명을 감축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하지만 정부는 여전히 의대생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의료계가 반대하는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고, 차기 유력 대권 주자들은 공공의대 및 지역의사제 등을 주장하고 있어 의정갈등은 그 끝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9일 전북 KBS '생방송 심층토론'에 출연한 전북의사회 김재연 부회장(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 대한의사협회 법제이사)은 '의정갈등 어디로?…지역 의료는'을 주제로 한 토론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2000명 증원책 철회한 적 없어…진정한 원점 복귀는 늘어난 1497명 감축해야 이날 김 부회장은 먼저 2025학년도 의대정원이 전년도 대비 1497명 늘어난 4610명으로,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의전원 85명까지 포함하면 4695명으로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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