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9.11.14 15:24최종 업데이트 19.11.1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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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닥터스 상임위원 송상용 교수, 삼성서울병원 개원 25주년 공로상 수상

환자의 편의와 안전, 정확한 진단 실현하기 위해 앞장

삼성서울병원 송상용 교수 관련 사진.
국제보건의료 단체 스포츠닥터스는 상임위원인 송상용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개원 25주년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송상용 교수는 지난 8일 삼성서울병원 개원 25주년기념 시상식에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병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대 의학박사인 송 교수는 최근 국내 최초로 삼성서울병원 내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환자의 편의와 안전, 정확한 진단을 실현하기 위해 앞장섰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삼성서울병원 바이오뱅크가 국제생물환경소재은행학회(ISBER) 국제인증 10개를 획득해 '국내 최다 보유기관'이 되는데에도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송 교수는 자발적인 의료 봉사활동으로 주변 의료인들에게 모범을 보였다. 특히 송 교수는 스포츠닥터스 상임위원으로 임명된 후로 미얀마 양곤, 필리핀 바세코, 중국 베이징 등을 비롯해 폐광지역 및 이주노동자 의료지원과 주말 정기의료지원 등 국내외 활동에 다수 참여했다.

또한 건강한 고령 사회를 위한 연중 캠페인 '근육이 연금보다 강하다'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지난 10일 마무리된 스포츠닥터스와 강원랜드복지재단이 함께하는 '2019년 강원도지역 의료지원 봉사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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