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는 카타르와 코로나19 진단검사에 필요한 핵산추출시약 및 분자진단키트 187만 불 규모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바이오니아가 지난 4월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한 카타르 국영기업 Qatar Petroleum(QP, 카타르 페트롤리엄)과의 추가 공급 계약이다.
바이오니아는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의 지속적인 거래 외에도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등 분자진단 인프라가 구축되지 못한 국가들을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코소보, 크로아티아, 수단, 알제리 등 신규 시작 개척으로 동유럽과 아프리카에서만 천만 불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면서 현재 7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기존 진단장비 구매 고객들로부터 장비에 필요한 핵산추출시약과 진단키트가 높은 재구매율을 보이고 있고 분자진단 토탈 솔루션 공급에 대한 문의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술력을 기반으로 분자진단 인프라가 취약한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댓글보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