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이 지원자의 학력, 출신 등 이력사항을 모르는 상태에서 면접을 진행하는 블라인드 면접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고대의료원은 올 상반기 간호사 채용부터 블라인드 면접을 시행키로 결정했으며, 실무에 대한 심도 깊은 인터뷰를 위해 각 병원 간호부장 및 간호팀장을 면접 위원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고대의료원 김효명 의무부총장은 "병원계에서 처음으로 도입하는 블라인드 면접으로 경쟁력을 더해 갈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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