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08.01 14:23최종 업데이트 25.08.0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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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맞잡은 의협-병협 "수련 환경 개선 등 의료 현안 해법 모색"

김택우 회장 "수련 환경 개선·의료인 행정처분 강화 등 현안 상호 협력"

사진=대한의사협회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31일 오후 5시 의협에서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및 무면허 의료행위 행정처분 강화 해소 등을 비롯한 의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의·병협 간담회는 제43대 의협 집행부 취임 후 지난 2월에 개최된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의료사태 해결을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의료 생태계 확립을 위해 대화와 소통을 통해 의료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이날 의협 김택우 회장은 “수련 환경 개선 등 의료사태 해결 방안을 비롯해 의료인에 대한 행정처분 강화 등 의료 현안에 대해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병협 이성규 회장도 “의료 현안에 대한 인식 공유를 위한 소통의 정례화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상생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협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의·병협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올바른 의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 의료 현안에 대해 공동 협력키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협에서 김택우 회장, 박명하 상근부회장, 서신초 총무이사, 김성근 공보이사 겸 홍보이사(대변인), 이철희 기획이사, 김충기 정책이사가 참석했으며, 병협에서는 이성규 회장을 비롯해 김진호 부회장, 박진식 제2정책위원장, 유인상 제1보험위원장, 김한수 제2보험위원장이 참석했다.  

하경대 기자 (kdha@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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