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다나허(Danaher)그룹의 한국 법인인 다나허코리아가 코펙스(COPHEX) 2022(제17회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싸이티바, 벡크만쿨터 등 그룹 내 생명과학 분야 주요 7개 계열사와 처음으로 공동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나허코리아는 글로벌 바이오 업계를 선도하는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나허코리아는 4월 출범 1주년을 맞이하며 그룹 내 계열사 간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그 일환으로 최초로 그룹 내 주요 생명과학 분야 계열사들과 함께 이번 전시회에 공동 부스를 마련, 크로마토그래피, 고속 원심 분리기, 최신 이미징 시스템 등 각 계열사들의 축적된 기술과 최신 혁신 솔루션들을 대거 전시할 계획이다.
그룹 차원의 참가는 처음인 만큼 글로벌 바이오 선도 브랜드로써 앞으로 국내 바이오 및 과학기술 성장을 위해 계열사 간 협력과 활동도 함께 알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 공동 참가하는 다나허코리아의 생명공학 분야 계열사는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이티바(Cytiva) ▲여과, 분리 및 정제 분야의 필터 제공 기업 폴(Pall)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와 모세관전기영동 전문기업 사이엑스(Sciex) ▲과학연구기자재 공급 리더이자 응용과학 토탈 솔루션 기업 벡크만쿨터 라이프 사이언스(BeckmanCoulter) ▲생명과학, 산업, 의학 등의 분야의 이미징 솔루션 기업 라이카 마이크로 시스템(LMS) ▲생명 과학 기술 혁신 기업 몰레큘러 디바이시스(Molecular Devices) ▲생명 과학 산업을 위한 유전체학 제품 개발, 제조, 판매 기업 아이디티(IDT) 등 총 7개사다.
다나허코리아 신해청 회장은 "다나허 그룹 내 생명과학 계열사들의 혁신 기술과 솔루션은 이미 세계 시장에서 1~2위를 차지할 만큼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다나허코리아 계열사들의 솔루션이 국내 바이오 및 과학기술 산업분야에 얼마나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는지 보여줄 것이다"며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 및 과학기술 산업 성장을 위해 계열사 간 협력과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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