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Merck) 라이프사이언스의 한국 M Lab 콜라보레이션 센터가 개소 5주년을 맞았다고 21일 밝혔다.
송도에 위치한 한국 M Lab 콜라보레이션 센터는 국내외 제약∙바이오 산업 전문가의 요구사항을 지원하기 위한 실습 및 가상 교육을 통해 제조환경을 재현하고 프로세스를 평가 및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non-GMP 시설이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개소 5주년을 기념해 11월 4일 제약∙바이오 산업에 관심있는 이공계 대학생들을 위한 가상 오픈하우스를 진행한다. 가상 오픈하우스에서는 참여자가 가상의 실험실과 쇼케이스에 입장해 업스트림부터 다운스트림 공정, 최종 제품 사용화 과정 등 머크의 바이오 프로세싱 시설을 둘러볼 수 있다.
가상 오픈하우스에 참여한 제약∙바이오 관련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커리어 컨설팅도 제공된다. 커리어 컨설팅에서는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실무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직무별 현장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김용석 한국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프로세스 솔루션 비즈니스 총괄은 "한국 M Lab 콜라보레이션 센터는 2016년 설립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등 100여개가 넘는 제약·바이오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한국의 제약·바이오 산업은 바이오 의약품 개발을 중점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 M Lab 콜라보레이션 센터는 의약품 개발의 초기부터 생산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전문적인 기술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협업하는 기업들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치료제를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국 M Lab 콜라보레이션 센터는 전 세계 9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센터 중 하나로, 전세계 유수 바이오 기업이 모인 허브 송도에서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머크 소속의 과학자와 엔지니어의 노하우를 활용해 이들과의 협업, 기술자문 및 트레이닝 기회 제공을 통해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540회 이상 의약품 연구개발에 필요한 실질적 실험과 연간 자동화 필터 무결성 테스트(Automatic Filter Integrity Testing) 및 TTF 여과장치(Tangential Flow Filtration) 사용법 집중 트레이닝 코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댓글보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