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케어가 기업 보건관리 업무를 통합·자동화하는 서비스 ‘보건이지’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보건이지’는 건강검진, 건강평가, 유소견자 사후관리, 건강상담 등 기업 보건관리 현장에서 분산 운영되던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GC케어는 지난 8월 상시근로자 500명 이상 사업주 대상 ‘안전보건공시제’ 시행 등으로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해당 서비스를 개발했다. 특히 연말에 집중되는 국가건강검진 미수검자 독려, 결과 취합, 유소견자 사후관리, 이듬해 검진 계획 수립 등 업무 처리에 필요한 데이터가 엑셀, PDF, 종이문서 등으로 분산되어 있어 반복적인 취합과 입력이 필요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보건이지’는 임직원별 검진 결과와 건강평가, 사후관리, 상담 기록을 통합 관리해 개인별 건강 이력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유소견자 상담일지를 통해 상담 및 추적 관리 이력을 확인해 검진 이후 사후관리를 이어갈 수 있다.
자동화 기능도 강화했다. 임직원이 GC케어 건강관리 플랫폼 ‘어떠케어’ 앱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결과를 연동하면 보건관리자는 시스템에서 수검 여부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PDF나 이미지 형태의 사후관리소견서는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광학문자인식)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로 등록할 수 있다.
OCR 기술은 외부 클라우드 API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서버에 구축해 운영한다. 임직원의 건강정보는 외부로 전송되지 않는 폐쇄형 구조에서 암호화 처리되며, 접근권한 분리와 접속기록 보관 등을 통해 보안을 강화했다. GC케어는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유지하며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직무스트레스 평가,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도 평가, 근골격계 증상조사 등 주요 건강평가의 대상자 관리부터 진행 현황 확인, 결과 집계까지 지원한다. 보건관리 현황과 주요 지표는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하며, 연간 보건관리 활동과 결과를 정리한 보고서도 확인할 수 있다.
‘어떠케어’와의 연계를 통해 기업 보건관리자뿐 아니라 임직원도 자신의 검진 결과와 건강평가 등 건강정보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GC케어 관계자는 “반복적인 자료 취합과 입력은 시스템이 지원하고, 보건관리자는 유소견자 관리와 건강상담 등 보다 전문적인 보건관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설계했다”며 “검진부터 건강평가, 사후관리까지 분산돼 있던 업무를 하나로 연결해 기업 보건관리 현장의 업무 부담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