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터 인터내셔널(Baxter International Inc.)의 한국법인 박스터코리아는 지난 1일 신장사업부 임광혁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임광혁 신임 대표이사는 2018년 박스터 신장사업부 총괄로 입사, 복막투석 및 혈액투석, 급성신부전 사업 운영을 담당했으며 이어 CE(Commercial Excellence)까지 역할을 확대하며 2019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임 대표는 박스터 신장사업부 주요 제품의 성공적인 출시와 다양한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박스터코리아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임 대표는 앞서 2000년 한국MSD에 입사해 안과 및 정신신경과 치료제의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했으며 이후 다이버시파이드(Diversified) 사업부의 리더를 역임했다. 또한 임 대표는 한국BMS제약에서 경영전략부서(Commercial Effectiveness & Operations)와 종양·스페셜티 사업부(Oncology/Specialty Care Business Unit)를 총괄한 바 있으며, 2014년부터 4년간 한국MSD 동물의약품의 대표를 역임, 주요 신제품들을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비즈니스를 성장시켰다.
박스터는 "헬스케어 산업에서 20년 이상의 경험과 전문성을 쌓은 임광혁 신임 대표를 선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 대표이사는 탁월한 리더십으로 박스터코리아의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직원들이 ‘생명을 구하고 유지함’의 사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전략적 사업 운영 역량을 발휘해 박스터코리아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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