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3.15 16:15최종 업데이트 22.03.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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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온, 'ABN401' 글로벌 임상2상 순항…올해 상반기 중 첫투약 목표

美FDA 2상 프로토콜 리뷰 마치고 병원 모집 중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에이비온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ABN401'의 2상 세부 계획을 검토받고 임상시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ABN401는 간세포성장인자수용체(c-MET)를 표적으로 하는 항암제로, 임상1상과 2상을 통합한 1/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호주와 한국에서 글로벌 임상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근 2상을 위해 미국 FDA로부터 임상 프로토콜(Clinical Protocol)에 대한 세부 임상계획서를 검토받았으며 올 상반기 첫 환자 투약을 목표로 병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에이비온 관계자는 "FDA의 리뷰는 1상에 대한 인정과 더불어 2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해도 된다는 의미다"며 "2상을 통해 기존에 확인한 높은 타깃 선택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환자 편의성을 추구하는 c-MET 표적치료제 개발을 목표하고 있으며 유의미한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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