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1.08.19 14:54최종 업데이트 21.08.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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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논,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서약 등 사내문화 확립에 박차

본사 경영진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위한 CEO행동' 서약에 이어 한국 경영진 동참

오가논 CEO 케빈알리(왼쪽)와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

한국오가논이 김소은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이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 및 소속감(DEI & B; Diversity, equity, inclusion & belonging)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글로벌 서약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6월 오가논 출범 후 본사 CEO인 케빈 알리(Kevin Ali)와 경영진이 서약한 '다양성과 포용성을 위한 CEO 행동(CEO Action for Diversity & Inclusion)'의 연장선으로 기업문화 조성에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다양성과 포용성을 위한 CEO 행동은 미국 내 85개 산업에 걸쳐 2000여 명에 달하는 기업 임원들이 참여해 온 기업문화 이니셔티브다.

서약은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해 복잡하고 때로는 어려울 수 있는 대화들도 나눌 수 있는 신뢰하는 직장 내 분위기 조성 ▲무의식적인 편향을 바로잡는 교육 시행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기업의 성공 사례와 개선이 필요한 사례의 공유 ▲포용성과 다양성에 대한 전략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임직원과 공유한다는 주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오가논은 출범 후 좋은 기업문화를 만드는 노력으로 내실을 기하고자 하며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우리의 약속은 이에 대한 기본 토대다"며 "특히 임직원 개개인의 고유한 능력과 목소리를 끌어내고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고 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 추구하는 가치들이 자연스럽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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