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외과의사회는 지난 28일 자체 집필한 '쉽게 풀어쓴 통증의 진단과 치료-상지편'의 출판기념회를 리버사이드 호텔 루비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신경외과의사회는 이전에 세 권의 번역서를 출간했으나 이번에는 의사회 인력이 총동원돼 번역이 아닌 진료 책자를 발행하게 됐다.
출판기념회에는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박정율 부회장,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 등 병의협 관계자들과 대한신경외과학회 김우경 이사장, 대한신경외과학회 박인성 회장, 신경통증학회 박관호 회장, 말초신경외과학회 손병철 회장 및 대한신경외과학회 김긍년 학술이사, 김승기 학술이사 등의 학회 관계자들과 최낙원 명예 회장, 이재수 고문, 김승진 고문 등이 참여했다.
축사에 나선 김우경 이사장, 이필수 회장, 정영호 회장, 박인성 회장은 학회가 직접 집필하는 출간의 어려운 과정을 극복한 것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고 발간된 책자가 진료실에서 유용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순규 간행위원장은 책자 소개를 통해 2년간의 과정, 책자의 방향성과 목표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노력의 결과물이 빛을 보게 돼 기쁘고 외래 중심의 진료실에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관호 회장, 손병철 회장, 김긍년 이사, 김승기 이사들도 산고를 이겨내고 세상에 나온 책자 출간을 축하하면서 누구보다도 트레이닝 과정에 있는 전공의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필독서로 권장해야겠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손병철 회장은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본인도 집필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박진규 신경외과의사회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공들여 만들었고 우리 의료 현실에 맞게 내용을 편집하고 핵심적인 것을 담았기에 외래 중심의 진료실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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