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한국 애보트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혈당 모니터링 시스템인 프리스타일 리브레 2(FreeStyle Libre 2)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프리스타일 리브레 2는 선택적 알람 기능과 함께 14일 동안 1분 단위로 측정되는 실시간 혈당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한 프리스타일 리브레 2는 환자가 휴대폰을 센서에 스캔할 필요없이 혈당수치 확인이 가능하며, 저혈당 또는 고혈당 발생 시 자동으로 스마트폰 알람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한 번 센서를 부착하면 14일 동안 지속적으로 안정적이고 정확한 측정값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애보트 당뇨 사업부 강승호 사장은 "프리스타일 리브레 2는 환자들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본인의 혈당 수치를 인지하도록 하고, 선택적 알람 기능으로 혈당 수치가 높거나 낮을 때,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신뢰받는 애보트의 혈당 모니터링 기술은 당뇨병 환자들의 삶이 보다 풍요로워지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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