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바이오는 지난 18일 약업신문이 주최하고 서울 포시즌즈호텔에서 치뤄진 동암 약의상 수상자로 천병년 대표가 수상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이사는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동아제약과 빅솔을 거쳐 1989년 우정바이오의 전신인 우정트레이딩을 창업한 후 신약개발에 필요한 연구개발 솔루션을 제공해 온 국내 바이오 1세대 경영인이다.
심창구 심사위원장은 제55회 동암 약의상 선정이유로 과거 전무 하던 실험동물자원과 실험동물연구환경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천 대표는 우정바이오를 통해 국내 신약개발 연구시장에 최초로 SPF동물자원을 소개하고 첨단 신약개발 R&D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음지에서 많은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다.
천 대표는 "지난 30년 간 신약개발 지원사업에 노력해 왔으며 상을 받음과 동시에 국내 제약업계의 신약개발 성공에 더욱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재 동탄에 건축중인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 대한민국이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헌신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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