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9.08 15:08최종 업데이트 22.09.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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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고인산혈증 치료제 '세뉴벨라 정' 출시

"CKD-MBD 치료제 라인업 확장으로 의료진에 다양한 치료옵션 제공"


유유제약은 세벨라머 성분의 고인산혈증 치료제 ‘세뉴벨라 정’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세뉴벨라정은 만성신장질환 환자의 혈청 인 조절제로 식이요법과 투석만으로 충분한 인 배출이 이뤄지지 않는 만성신장질환 환자들의 혈청 인 조절을 해줄 수 있는 약물이다. 

유유제약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칼시트리올제제 본키, 시나칼세트제제 베네프, 파라칼시톨제제 에이플라주에 이어 세벨라머 성분의 세뉴벨라정을 출시함으로써 만성신장질환-미네랄골질환(CKD-MBD) 치료제 라인업을 확장했다.

CKD-MBD는 전 세계적으로 5~8%의 유병율을 나타내며, 관련된 주요 증상으로는 고인산혈증,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저칼슘혈증 등이 있다. 고인산혈증은 뼈를 구성하는 무기질 중의 하나인 인이 정상치보다 높아 뼈가 약해져 골절이 쉽게 생길 수 있는 질환이다. 

유유제약 ETC마케팅본부 주수현 PM은 "세뉴벨라정 신규 출시를 통해 CKD-MBD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의 우위를 점할 것"이라며 "직접 개발, 생산, 공급하는 세뉴벨라정을 통해 많은 신장질환 환자들의 치료에 있어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뉴벨라정의 1정당 보험 급여 약가는 510원이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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