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지난 9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2026 JW아트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JW아트어워즈는 장애 예술인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속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5년 제정된 순수미술 공모전이다. 고(故)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의 신념 아래 설립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부터 약 한 달간 자유 주제로 진행됐다. 만 16세 이상의 장애 예술인을 대상으로 했으며, 총 43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340점을 넘어선 역대 최다 출품 기록이다.
재단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입선 10명, JW기대주상 1명 등 총 18명에게 205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 수상금은 500만원이다.
대상은 손우진(2009년생) 작가의 ‘안식처3’이 선정됐다. 부산 동래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손 작가는 하늘 위에 떠 있는 자신만의 휴식 공간을 표현했다. 낡고 오래된 공간의 모습을 통해 시간의 흔적과 편안함을 담았으며, 작품에 담긴 내면의 정서를 전했다.
올해는 JW아트어워즈를 통해 처음 공모전에 도전한 작가 중 작품성을 인정받은 수상자를 격려하기 위해 ‘JW기대주상’을 신설했다. 김준영(2005년생) 작가의 ‘천천히, 그러나 빛나게’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오는 9월 14일까지 인사아트센터 1층 본관에서 무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