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대상 매출 증대 예상…품질에 대한 공신력 제고 바탕으로 해외 수출 판로 개척 박차
국내 배지 선도기업인 엑셀세라퓨틱스는 주력 제품인 '무혈청 화학조성 배지(Serum-free Chemically Defined Media)'가 배지(Media) 제품으로는 국내 최초로 신제품(NEP, New Excellent Product)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NEP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 제품 중 실용화된 지 3년 이내에 있는 혁신 제품을 대상으로 정부가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현행 산업기술혁신촉진법 시행령에 따르면 '공공기관 구매 예정 품목 중 NEP 인증을 받은 동일 제품이 있을 경우, 총 구매액의 20% 이상은 NEP 인증 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다.
엑셀세라퓨틱스 측은 NEP 인증 획득을 발판으로 배지를 사용하고 있는 국책기관을 비롯한 공공 투자기관 대상 매출 증대와 함께 수출 판로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엑셀세라퓨틱스 이의일 대표는 "당사의 주력 제품이 국가로부터 우수 제품으로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기술력에 대한 인증이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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