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가 미래 에스테틱 산업의 동향을 전망한 '에스테틱의 미래 (The Future of Aesthetics)' 글로벌 트렌드 리포트를 공개하고 이번 글로벌 트렌드 리포트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글판 인포그래픽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리포트는 점차 변화되는 환자 및 소비자의 요구와 기대를 파악하고 에스테틱 분야 관계자들에게 통찰력을 제시하기 위해 준비됐다. 엘러간 에스테틱스와 원더맨 톰슨 인텔리전스가 함께 개발했으며, 전 세계 환자 및 소비자, 미디어 및 소셜 리스닝 데이터, 시장조사에 이르는 광범위한 연구 및 분석을 통해 작성됐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13개국 에스테틱 전문가 15인과의 1:1 인터뷰를 통해 검증됐다.
리포트에 따르면 에스테틱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시행된 비-수술적 에스테틱 시술은 약 200만 건 가량 증가했다. 이는 2025년까지 약 1460만 건의 미용성형 시술 및 2300만 건의 필러 수요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의료진을 찾은 환자들의 수가 전 세계적으로 더욱 늘어난 가운데 특히 남성 수가 늘었고, 환자의 연령은 낮아졌으며 인종적 배경이 더욱 다양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트렌드 리포트에서는 오늘날 에스테틱 환자 및 소비자 행동의 변화를 주도하는 네 가지의 핵심 동인(Key Drivers)을 제시했다. 아름다움에 대한 주체성 강화(Beauty Empowerment)와 적극적인 학습과 참여(Aesthetic Fluency), 치료 개방성 증대(Untabooing Treatments), 그리고 지속가능성 및 환경적 가치의 수호(Back to Nature)다. 이 핵심동인을 통해 총 열 가지 주요 트렌드가 예측됐다. 엘러간 에스테틱스는 향후 5년 동안 이 10가지 트렌드들이 에스테틱 업계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 김숙현 사장은 "에스테틱 분야는 뷰티나 패션 산업과 같이 소비자 선호, 태도, 행동의 변화와 같은 사회적 관점(Societal View)이 산업을 변화시키고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엘러간 에스테틱스는 글로벌 에스테틱의 미래를 전망한 트렌드 리포트를 공개함으로써 의료진들이 환자들과 더 효과적으로 소통하면서 그들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리 모두 다가올 내일을 잘 준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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